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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재] 자연의 소리, 판소리
이신우교수의 음악이야기 <7> 해학 속 메시지 <적벽가赤壁歌> '노래'가 아닌 '소리', 판소리. "절박할 때는 절박한 소리로, 급할 때는 급한 소리로, 원통할 때는 원통한 소리로, 한가한 때는 한가한 소리로" 외치는 판소리는 고운 소리를 내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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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재] 죽은 자를 통해 음악으로 전해지는 하늘의 위로
이신우교수의 음악이야기 <6> 브람스 독일레퀴엠 Brahms Ein Deutsches Requiem Op. 45 마치 무덤 속 망자(亡者)의 꺼져가는 심장박동 소리와 같이 희미하게 울리는 무겁고 느린 오르간 페달음, 첼로와 베이스, 그 위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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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파음악상에 작곡가 이신우씨
작곡가 이신우(31)씨가 제34회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. 난파음악상 심사위원장인 음악평론가 이상만씨는 “참신하고 질높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신진 여류작곡가 이씨는 국제현대음악제(ISCM) 등 권위있는 국제대회에서도 10여차례 수상했다”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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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야금과 바이올린의 산조 대화’, 프라임필 111회 정기연주회
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7월 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. 무려 111회 째 정기연주회다.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사업의 일환인 ‘오작교 프로젝트’ 지원 사업으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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現代音樂을 듣는 즐거움
작곡가 姜碩熙를 생각하는 音樂的 산책 이 흥 우 나는 좋은 음악을 들으며 오락성 이상의 더 깊은 체험을 찾는다. 나는 새로운 음악을 들으며 우리에게는 아직도 음악적 체험의 미개지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. 그런 체험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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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0 새뚝이] 문화-창작음악축전 대상 이신우
지난 11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한민족 창작음악축전에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'보이지 않는 손' 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신우(31) 서울대 음대 교수는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곡가 중 한 명이다. 그는 '보이지 않는 손' 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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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작곡가 사상 첫 여교수된 이신우 교수
"작품 위촉과 연주가 빈번한 외국에서 활동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열악한 국내 창작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도 작품 쓰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" 국내 대학 최초로 작곡과가 개설된 것은 경성 음악전문학교 (서울대 음대의 전신)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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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가 이신우를 지켜본다.
이건용 학기 초가 되면 나는 내가 맡은 작곡과 워크숍 시간을 위해 작곡가를 초청하곤 한다. 이번에는 그 작곡가로 이신우를 초청하였다.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인데 그의 최근작인 “코랄 판타지 - 내 백성을 위로하라”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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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재] 날 것의 영성, 소피아구바이둘리나
이신우교수의 음악이야기 <5> 6년전 메시지 2014년 5월 러시아 작곡가 소피아 구바이둘리나(Sofia Gubaidulina)가 서울국제음악제의 초청으로 내한했을 때의 일이다. 당시 필자는 재직 중인 대학의 현대음악시리즈에서 국제음악제 측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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